빙수를 호로록 하고 우리는 걸어서 자만 벽화마을로 향했다 (한옥마을에서 도보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위로 쭉 올라가다보니까 분식집도 나오고 카페도 있는데 하나 같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갖고 있어서 한옥마을이 지겨워 질쯤 방문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먹고 온 상태라 딱히 카페를 들어가거나 하진 않았다 ( 사실 난 우주 위장이라 더 먹을 수 있어지만 같이 온 일반인(?)에겐 빡세긴 했을듯..)
아기자기 한 자만벽화 마을을 뒤로 하고 버스 타기 전까지 시간을 떼우기 위해 전북대 구경을 갔다
낮에 너무 많은 것을 먹었기에 양심 상 샐러드들 먹기로 했다 (난 양심이 없어서 집에 돌아와서 컵라면을 또 먹었다..ㅎ)
이너프샐러드 전북대점에 갔는데 대학 주변이라 그런지 싸고 양도 괜찮았다
https://goo.gl/maps/CRX5ekKKpHDL6hw96
7시쯤 전북대에 도착했는데 날이 벌써 어둑어둑해져 가로등이 켜지고 있었다 사실 별로 기대를 안했었는데 분위기가 생각보다 좋고 넓어서 놀랐다
건물이나 조명이 약간 한국적인 것도 좋았던 거 같다
마지막은 전북대의 시그니처(?) 라고 할 수 있는 멋스러운 한옥 정자에서 한 장 찍었다
따뜻한 느낌이 불빛이 건물과 너무 잘 어우러져서 주변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 껴있으니 오랜만에 younger 해진 느낌도 받고 전주 여행의 마무리를 전북대에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전주여행 여름 한복 (Summer Part ,Hanbok) (0) | 2022.06.26 |
---|---|
목포 여행 갓바위,낙지탕탕이,케이블카,육회 (Mokpo travel) (0) | 2022.06.24 |
나주 혁신도시 카페 소감 & 나주미술관 (feat. 이쁜 백구) (0) | 2022.06.20 |
전주 여행/ 한옥 마을/ 전집/ 예쁜 카페 (Jeonju Trip) (0) | 2022.04.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