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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행/ 자만벽화마을/ 전북대/ 샐러드 (Jeonju Trip)

국내여행

by Youjin's review 2022. 6. 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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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를 호로록 하고 우리는 걸어서 자만 벽화마을로 향했다 (한옥마을에서 도보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입구부터 쏘 큐트한 벽화가 있길래 한 장 찰칵했다

    

위로 쭉 올라가다보니까 분식집도 나오고 카페도 있는데 하나 같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갖고 있어서 한옥마을이 지겨워 질쯤 방문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먹고 온 상태라 딱히 카페를 들어가거나 하진 않았다 ( 사실 난 우주 위장이라 더 먹을 수 있어지만 같이 온 일반인(?)에겐 빡세긴 했을듯..)

 

너무 귀여운 고무신♡ 나 같은 똥손이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온 사진이다

 

전북대 

아기자기 한 자만벽화 마을을 뒤로 하고 버스 타기 전까지 시간을 떼우기 위해 전북대 구경을 갔다

낮에 너무 많은 것을 먹었기에 양심 상 샐러드들 먹기로 했다 (난 양심이 없어서 집에 돌아와서 컵라면을 또 먹었다..ㅎ) 

이너프샐러드 전북대점에 갔는데 대학 주변이라 그런지 싸고 양도 괜찮았다

https://goo.gl/maps/CRX5ekKKpHDL6hw96

내가 시킨 것은 구운 닭가슴 살 샐러드! 닭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완전 fresh 했다. 가격도 너무 착한 6,900원

 

7시쯤 전북대에 도착했는데 날이 벌써 어둑어둑해져 가로등이 켜지고 있었다 사실 별로 기대를 안했었는데 분위기가 생각보다 좋고 넓어서 놀랐다

건물이나 조명이 약간 한국적인 것도 좋았던 거 같다

흔들의자는 지나칠 수 없지

마지막은 전북대의 시그니처(?) 라고 할 수 있는 멋스러운 한옥 정자에서 한 장 찍었다

따뜻한 느낌이 불빛이 건물과 너무 잘 어우러져서 주변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 껴있으니 오랜만에 younger 해진 느낌도 받고 전주 여행의 마무리를 전북대에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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